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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ものがたり& die Geschichte

THE 39 STEPS by JOHN BUCHA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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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9 STEPS by JOHN BUCHAN

allybanrun 2020. 8. 20. 00:27

언제 처음 읽었는지 기억도 없는 작품이지만... 얼마 전에 BBC 방송을 통하여 다시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상 깊었던 방송의 장면들을  생각하면서 다시 읽었다. 너무나 오래전에 읽은 작품이기에 어떻게 보면 처음 읽는 거나 마찬가지인 느낌의 작품이지만.... 역시 재밌었다. 작품의 시대나 출판연도를 보면서 다시 한번 더 놀랐고 이 작품이 추리 스파이 같은 장르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는 현대의 다른 작품들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거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과 몰입감을 유지하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은 대단하다. 다만 원서 경험이 부족한 독자는 읽는데 어려움을 가질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하기를 바란다. 사실 이 책이 출판된 지 너무나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런저런 방식으로 구해서 읽을 수 있는 거 같다. 다만 책은 편집에 따라서 읽는 편이가 다르다. 즉, 원서를 읽고 싶은 독자는 가능하면 최신판이 좋은 거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검색하니 다양한 시대, 다양한 감독들의 '39 계단' 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책이 아닌 영화로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