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虚ろな十字架 by 東野圭吾(히가시노 게이고)
allybanrun
2018. 4. 10. 13:50
문고판 367페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다. 사형제도에 대한 작가나름의 생각을 적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결론은 독자의 몫이다. 짧은 시간에 정신없이 읽었다. 그의 작품들중에 가장 빠르게 읽은 느낌이다. 너무 재밌어서 .... 작가가 너무 쉽게 적어서 .... 잘 모르겠다 그냥 페이지를 술술 넘길 수 있었다. 무거운 주제지만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풀어쓴 작품인거 같다. 잡지 おすすめ文庫王国을 보면 이 책은 출판된 이후로 계속 상워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사회도 사형제도를 둘러싼 찬반양론의 이야기들이 많은 거 같다. 인간의 재판이라는 것이 완벽할 수 있을까? 나의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해를 가한 사람 또는 사람들을 우리는 용서할 수 있을까 ? 쉬운 이야기가 아니다. 東野圭吾의 작품들이 요즘 영화로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거 같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기도의 막이 내릴 때, 라플라스의 마녀, 매스커레이드 호텔등 정말 많은 작품들이 드라마,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 이 작품도 언젠가 영화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