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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chemist / Adultery / Veronika Decides to Die / The Witch of Portobello / By the River Piedra I Sat Down and Wept: A Novel of Forgiveness / The Winner Stands Alone by Paulo Coelho

allybanrun 2018. 7. 20. 00:16

The Alchemist 의 감동은 대단했다. 지인의 소개로 읽기 시작했던 책이다. 왠지 심플하고 간단할 것 같은 이야기 ... 하지만 깊은 울림과 정말 좋은 만남이었다는 느낌 ... 그 흔하고 흔한 자기 계발서보다 더 좋은 삶의 의미를 전달하는 책이다. 이 바쁘고 효용성에 모든 것을 팔고 사는 세상에서 소설이라는 돈하고 관계없을 것 같은 이 세상에서 이 책은 소설로서 좋은 방향을 제시한다고 생각했다. 너무나 계몽적이면서 계몽적이지 않는 ... 아무튼 이 책은 정말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이 작품의 감동으로 그의 다른 작품들을 읽기 시작했다. 종교적 깨달음 혹은 삶의 의미에 대한 고찰들 .. 무겁게 느껴지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나름 오락적 요소를 담고 있는 작품들도 있다. 밑에 표지들은 내가 나름 기억하고 서재에 있는 책들을 중심으로 게시했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라는 작품은 영화도 보기도 했는데 한국남자배우가 등장하는 걸로 안다. adultery 는 개인적(!)으로 정말 쉬운 영어로 번역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는건 쉬운데 개인적 취향의 작품은 아닌거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읽다가 자꾸 딴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산만해서 그런가 ? 아마도 ... 아무튼 여자 주인공의 독백이 이 글의 중심되는 구성이다. 개인적으로는 후반부에 주인공이 말하는 독백이 이 책의 전부인거 같다. 'Life is not a long vacation, but a constant learning process. And the most important lesson is learning to love' 소설이기에 앞부분도 다 읽어야 겠지만 .. 아무튼 그의 책들은 영어공부하는데 좋은거 같다. 재미없는 감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