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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MAGIC by Levine, Gail Carson
allybanrun
2018. 9. 7. 00:33
지금까지 국내외의 유명한 작가 또는 극작가들의 글쓰기 책들을 읽어왔다. 사실 이 분의 작품을 선호해서 읽을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기에 큰 의미없이 읽기 시작했다. 너무 학구적이거나 작가의 현학적 지식을 뽐내는 책이 아니어서 좋았다. 글쓰기의 실용적인 방법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거 같다. 핵심은 "The more The better" 가 아닐까 싶다. 꾸준하게 많이 적어 보자는 것이 핵심인거 같다. 각 chapter 별로 여러 작품들의 예들을 소개하면서 설명하는 작가의 설명방식은 좋왔고 설명뒤에 나오는 글쓰기과제들은 실천하기에 따라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작가가 청소년문학의 대가여서 그런지 책을 편하고 쉽게 쓴거 같다. telling 과 showing 의 구별 은 정말 좋았다. "Telling is like looking down from the window of an airplane." "Showing is like being on the ground." 그리고 perspective or point of view, narrative 에 대한 설명은 학창시절 국어시간에 배웠던 것보단 더 흥미있고 새로웠다. 책을 읽을 때 궁금했던 책의 서두를 어떻게 적을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설명과 예시는 읽어만 봐도 방향을 잡기가 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