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nty-Eight and a Half Wishes (Rose Gardner Mystery) by Denise Grover Swank

"アメリカ南部の鄙びた町ヘンリエッタで陸運局の窓口をしている２４歳のうぶな娘ローズ・ガードナーはごくたまにだが幻視に見舞われるという変わった性格のため友達もできず、姉のヴァイオレット一家が近くにいて気に掛けてもらいつつ、口うるさい母親の面倒をみていた。ある日ダニエル・クロッカーという申請者が窓口に現れたとき、自分がこの男に殺される、という情景が頭に浮かんで失神してしまう。まもなく留守中に母が殺され、凶器がローズの指紋のついた麺棒だったことから殺人の容疑がかかる。隣人の独身男ジョー・マカリスターが細かく気をつけてくれ、淡い恋心から頼りたくもあり煩わしくもありと複雑な心境に陥る。いちどならず不審者に家を荒されてわけもわからぬままローズの身に危険が迫る。霊感がからむということで殆ど期待せず手にとったが、それを抜きにすれば（さして邪魔にならないまま）作者はローズの可愛くて生意気でもある生き様をやさしく包み込み、込み入ったプロットできっちり落としまえをつけてくれる楽しい一級品だった。連読とまではいかないが続編を予定リストにいれた ...."

" ..... The story was complicated and I did not want to stop reading. It was fun to read. But at the ending, I felt the writer wanted to finish writing so soon ...."

책의 커버가 이 책을 잘 상징하는 건 아니다.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이 작품은 소녀가 아닌 한 여성의 성장소설, 여주인공을 구속하는 환경으로부터 자기 찾기의 과정을 보여주는 독립 소설, 언터커버 요원과의 사랑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연애소설, 일상의 삶 속에서 보여주는 미스터리라는 점에서 코지 미스터리 장르다. 작품의 초반 내용에 불만인 독자들이 많을 거 같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흥미롭다. 문장의 구성이나 표현들이 비교적 무난하기 때문에 진도가 잘 나가는 작품이다. 아주 우연하게 선택한 작품이지만 재밌게 읽었다. 다음 편이 기대가 되는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