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ache und Sein 언어와 존재 by Kübra Gümüşay 퀴브라 귀뮈샤이
" Wir leben in einer vielfältigen Gesellschaft. Um in Frieden miteinander leben zu können, braucht es an Respekt und Achtung voreinander. Damit das klappt, muss man einander besser kennenlernen. Dieses Buch schafft einen sehr guten Einblick in die Lebenswelt vielfältiger Menschen. Es liest sich ziemlich leicht und ist sehr bildlich und eindrucksvoll geschrieben. Die Autorin hat Ahnung von dem, was sie da erzählt, und ihre Schlussfolgerungen sind sehr fundiert...."
- 이 책은 우리의 언어, 생각, 느낌, 삶의 구조와 한계를 인식하고 여기에 몰두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다. 세상 자체는 정의롭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 그동안 우리 모두에게 세상은 미국 백인 남성들의 관점으로 제시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여성, 아동, 자연, 비백인, 다른 나라, 다른 대륙, 궁극적으로 우리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 우리가 절대성을 주장하지 않을 때, 어떤 관점도 다른 관점을 지배하지 않을 때, 모든 사람들이 혈통이나 인종, 신체, 종교, 성, 성별, 국적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그런 후에야 우리 모두가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다.
-..... 놀라는 것을 멈추면 한 사람으로서 개인이 죽는 것이라고 개개인에게 말할 것이다....
-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단순하게 정리하면 이데올로기적 언어, 페미니즘적 언어, 피지배자의 언어, 사라져 가는 언어, 소외되는 언어, 존재론적 위기에 직면한 언어, 강제와 차별이 아니라 화해와 존중의 언어 등의 이야기가 다루어지고 있다. 제목에 '언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책치고는 별로 어렵지 않다. 사실 언어학적인 이론보다는 언어적 사용과 연관된 사회학적인 문제를 더 다루고 있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