殺人犯はそこにいる by 清水潔

살인범은 그곳에 있다 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읽은 책은 문고판 509페이지의 책이다.

사실 이책도 おすすめ文庫王国 라는 잡지를 보고 읽기로 결심했었다.

읽고난 지금 잘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북관동 연쇄아동납치살인사건을 다루는 논픽션글이다. 5명의 어린소녀들이 유괴되어서 죽은 사건을 중심으로 글은 전개되나 그외 원죄문제, 다른 원죄의 가능성에 대한 작가의 의혹제기, 은폐의 의도가 의심되는 경찰, 검찰, 과경연등의 행동등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나라 이야기는 아니지만 화가 나기도 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일본만의 문제는 아닌듯 샆다. 과거에 비하면 나아진 점도 분면 있겠지만 ... 아직도 우리나라의 사법부와 입법부는 진실성을 인정받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듯 하다. 아무튼 이 책은  足利事件에서 무기징역을 받은 菅家利和의 원죄를 세상에 알리는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지금도 작가는 북관동 연쇄아동납치살인사건의 진범인을 추척하고 있다고 한다.

文庫版あとがき에 서대문 형무소가 등장한다. 작가는 형장이란 곳을 좀 더 잘 알기 위해서 일본의 구형무소와 비슷한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다고 한다. 서대문 형무소에 대한 작가의 묘사를 보면 한국독자들에 대한 서비스적 글은 아닌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