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PSIDE OF IRRATIONALITY BY DAN ARIELY

읽기 시작한 책이다. Dan Ariely라는 작가를 처음 접하게 된것은 The (Honest) Truth About Dishonesty :    How we lie to everyone -Especially Ourselves 라는 책이다. 행동경제학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다양한 실험과 예들을 통해서 우리가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자신을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건 가짜명품을 착용했을 때와 진짜 명품을 착용했을 때 사람들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이다. 약 5년전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읽었다. 실험들이 재밌었다.

 

 

 

 

THE UPSIDE OF IRRATIONALITY 이 책의 제목이 말하듯이 irrationality 는 인간이 가진 단점이기도 하지만 장점이 될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 책도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오류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다른 유사한 책들에서 인용된 실험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해하는데는 큰 무리는 없었지만 이런 실험들은 읽을 때 마다 새롭게 와닿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화상치료 그리고 그 후유증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안타깝게 읽었다. 작가는 자기의 이런 어려움이 지금의 자기가 되게 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9장 on Empathy and Emotion : Why We Respond to one Person Who Needs Help but Not to Many 에는 좋은 말들이 많다. TV나 기타 매체에 등장하는 UNICEF의 캠패인, 난민지역, 내전지역등..  그리고 Ikea effect 는 요즘 내가 가진 개인적 의문에 도움이 된거 같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마지막 말을 적고 끝내고자 한다. I fervently hope that you will doubt your intuition and run your own experiments in an effort to make better decisions. Ask questions. Expl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