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GHT TIME BY DANIELLE STEEL

요즘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하지만 정말 열심히 읽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독서도 양극화인가 싶다. 열심히 책을 읽는 분들을 보면 존경심이 절로 든다. 나도 더 열심히 읽어야 겠다는 자극이 생긴다. 이 책은 512 페이지다. 영어공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원서로 읽어볼것을 추천한다. 책의 내용은 차치하고 읽고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처음 Danielle Steel 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읽었을 때 작가가 남자일거라 생각했다. 이름이 왠지 .. 이 작품은 그런 내용이다. 여성은 crime thriller 장르의 작가가 될 수 없다는 편견과 가상의 남자작가의 이름으로써 작품을 발표하는 여주인공의 심리, 좌절, 사랑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다. 읽으면서 작가가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중간쯤 읽으면 책의 전반적 내용을 알 수 있다. 큰 감흥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