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ものがたり& die Geschichte
ZERO TO ONE by Peter Thiel 본문
14년도에 간행된 책이고 반응이 좋은 책이어서 그런지 책의 내용이 적지않은 곳에서 인용되고 있는거 같다. 사실 이 책이 다루는 분야는 내가 관심이 많이 가는 것은 아니기에 참고삼아 읽어 보기로 했다.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 대충 이 책에 대해서 알 수 있으니 ... 내가 좋다고 느낀점만 적는다면 '자본주의' '경쟁' '독점' 에 대한 작가의 개념 및 실제 현상에 대해서 설명할 때 상당히 인상이 깊었다. 그리고 작가가 말하는 'machine learning' 에서 좀 색다른 시선에 관심이 많았다. 요즘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고 사람들을 대신하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 또는 기대가 있는게 사실이다. 단순 노동에서 전문 기술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작가는 그런 주장에 대해서 반대한다. 사실 기계는 인간을 대체하기 보다는 보충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누구의 말이 맞을지 두고 볼 일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The most valuable companies in the future won't ask what problems can be solved with computers alone. Instead, they'll ask ; how can computers help humans solve hard problems ?'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