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FE CHANGING MAGIC OF NOT GIVING A F*CK by Sarah Knight

이 책을 포함해서 올해만 F*CK 가 제목에 들어간 책을 3권 읽게 되었다. 다른 책에 비해서 F*CK 가 정말 많이 등장하는 거 같다. 간단하게 조사를 해보니 F*CK 가 770번 등장한다. 와우 정말 대단하다. 다른 F*CK가 들어간 책들도 그 정도는 아닐 듯 싶은데 ... 아무튼 작가는 무섭게 이 단어를 활용하고 있다. 얼마전에 만난 지인이 F*CK 가 들어간 책들에 대해서 소개를 하니 놀라는 눈치였다. 한국어로 번역된 책들은 상당히 순화(?)된 거 같은데 ... 아무튼 이 책은 다른 소위 F*CK가 들어간 책들에 비해서 좀 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다. 작가가 출판업계에 있어서 그런지 책에 대한 방향성을 알고 있는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전에 읽었던 책들이 좀 더 재밌었던 거 같다. 기억에 남는 문구는 Albert Einstein 이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이다. "If I had an hour to solve a problem I'd spend 55 minutes thinking about the problem and 5 minutes thinking about solutions" 이다.그리고 Will Rogers 의 "Too many people spend money they haven't earned to buy things they don't want to impress people that they don't like." 다른 책들도 그렇지만 이 책도 "TO BE YOURSELF" 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런 책들의 고민은 역시 "실천"의 문제이다. 읽다 보면 쉽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작가는 F*CK라는 단어를 열렬히 사용하면서 그렇게 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정신적 육체적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 책표지에 있는 문구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관심을 갖게 하는 표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