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DER AT MONTICELLO by JANE LANGTON

미국 독립선언문을 기초했으며 미국의 3대 대통령이기도 했던 토마스 제퍼슨이 이 책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인물 모두가 ... 심지어 살인마까지 토마스 제퍼슨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이 책의 핵심어는 당연이 77번 정도 등장하는 Thomas Jefferson 이다. 살인사건과 관련된 글의 묘사나 전개는 솔직히 실망스럽지만 토마스 제퍼슨에 대하여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plantation' 을 둘러싼 노예문제, 개인사 등등 가끔씩 등장하는 유머, 학구적이고 지적인 묘사 설명등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밑의 두번째 사진은 이 작품의 배경이 되고 있는 Monticello 이다. 밑의 책표지에 묘사된 건물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중요 등장인물들이 토마스 제퍼슨에 대한 연구를 하는 곳이 밑에 그림들에 나오는 DOME ROOM 이다. 이 책은 처음 읽을 때 방향을 잡는데 힘든면이 있지만 중반 이후로는 읽는데 문제는 없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초반에 뜻이 애매한 단어나 표현들은 찾아 보는게 좋을 듯 싶다. 중후반에 쓰이는 표현들이 비슷해서 읽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듯 싶다. 그리고 토마스 제퍼슨이 계획하고 후원했다는 탐험대에 대한 이야기는 살인 사건과도 관련이 있는데. 특히, 탐험대의 중요인물들인  Meriwether Lewis 와 William Clark의 기록들은 대부분의 chapter 들에서 등장하고 인물들의 대화에 자주 등장한다.

 

 

 

Monticello 의 실제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