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ものがたり& die Geschichte
コンビニ人間 村田沙耶香 본문
무라타 사야카 라는 작가의 작품을 처음 읽었다. 짧지만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의 일상에서 직간접적으로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편의점이 이 책의 배경이다. 이 책은 문고판 기준으로 해설을 빼고 161페이지의 단편과 같은 느낌의 책이다. 비교적 읽기가 무난해서 상당히 빨리 읽을 수 있다. 주인공의 대사나 묘사가 상당히 인상깊었고 남녀 주인공의 캐릭터가 추리소설에 나오는 인물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普通 (보통)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보통의 삶이란 어떤 것인가?' 라는 질문이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 단어들은 社会、差別、結婚、職業 등 인거 같다. 일본작가라 일본이란 사회를 보여주는 면도 있지만 적지않은 부분들이 우리하고도 멀지 않은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이 작품에 대한 평가가 다를 수 있지만 읽을 만한 가치는 있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