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Story &ものがたり& die Geschichte

FOREVER AND A DAY by ANTHONY HOROWITS 본문

카테고리 없음

FOREVER AND A DAY by ANTHONY HOROWITS

allybanrun 2018. 11. 30. 00:31

"A spy is dead. A legend is born......" 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책이다. 즉 제임스 본드가 죽으면서 시작하는 .. 새로운 본드의 탄생으로 시작하는 작품이다. 이 책은 이안 플레밍이 아니라 Anthony Horowits 가 쓴 작품이다. 책의 앞부분을 보면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The Ian Fleming Estate then asked him(Anthony Horowits) to write a continuation James Bond novel .......... " 즉 요청하에 Anthony Horowits 가 쓴 작품이다. 사실 영화에 등장하는 본드에 비해서 비교적 현실적(?)인 본드이기에 실망감이 좀 생기는 편이다. 심플한 전개이기에 읽는데는 무리가 없지만 영화로 만들려면 내용을 좀 고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다만 영화에 비해서 심리적이고 인간적인 본드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 장면은 손코너리, 로저무어, 피어스 브로스넌식의 엔딩보다는 다니엘 크레이그식의 엔딩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의 다른 작품은 Trigger Mortis, Magpie Murders, The world is Murder 등이있다. 특히 새로운 셜록 홈즈 씨리즈인 The House of Silk, Moriarty 등의 작품도 있다. 밑의 Casino Royale 은 Ian Fleming이 쓴 영문판과 일어판이다. 두 책의 문장구조 및 표현들을 비교하면서 읽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다. Sidney Sheldon을 대신해 Tilly Bagshawe 가 쓴 Mistress of the game 도 같은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