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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ものがたり& die Geschichte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by Stephen Chbosky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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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by Stephen Chbosky

allybanrun 2019. 1. 8. 21:37

'케빈은 열두살(The Wonder Years)' 이라는 미국드라마가 있는데 이 책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내용적으로 보자면 비교를 하기에 무리가 있는거 같다. 개인적으로 '케빈은 12살(The Wonder Years)' 의 분위기를 더 좋아한다. 'wallflower' 라는 단어는 5번 등장하는데 뜻은 간단하게 (식물)꽃무, (비격식) 벽의 꽃 ; 무도회에서 파트너가 없어 벽 쪽에서 보고 있는 여자, 혹은 남자 를 뜻하는 단어다. 글의 형식은 주인공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받는 사람은 누구인지 모르지만 주인공은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경험들을 편지에 적어 보낸다. 이 책은 성장소설이기도 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큰 감흥은 없었다. 물론 소설적인 묘사지만 술, 담배, 마약, 성관계 등 미국사회 십대들의 모습이 다소 충격적이었다. 우리나라의 십대들도 비슷한 모습들을 보이지만 ... 이 책의 내용들은 그것을 훨씬 능가하는 것이었다. 다만 문장, 단어 등은 무난했고 비교적 빠르게 읽을수 있었다. 영어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어보면 시간을 낭비하는 기분은 들지않을 것이다. 핵심어는 love, loss, mix tape, gay, alcohol, cigarette, dance, family, friends, domestic violence, abortion, suicide 등이다. 특히 mix tape 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on the road, Naked Lunch, The Strange, The Side of Paradise, Peter Pan, A Separate Peace, To kill a Mockingbird, The Catcher in the Rye, The Great Gatsby, Hamlet, Walden, The Fountainhead 등의 작품이 등장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