若い読者のための世界史(A LITTLE HISTORY OF THE WORLD by E.H. GOMBRICH

"英語は比較的やさしく書かれており、たまに知らない単語が出てくる程度で高校生でも読みこなせると思います。一つ一つの章もそんなに長くないので、ストレスなく読めると思います。全部で４０章ありますが、好きな所から読んでも大丈夫！ただ、全体的に世界の歴史を概観しているので、ややもの足りないかも ..." "若い読者のための世界史の英語版であり、訳と照らし合わせて読んだが結構面白いし、英語の勉強にもなる。歴史と英語を同時に勉強するためのテキストとして、受験生の息抜きにお勧めである..."

"New YorkのStrand Booksで店員さんのオススメになっており、挿絵も昔の絵本のようで魅力的で購入した。ナチスが平和的すぎるという理由で禁書にしたのもうなづける、理知的で穏やかな、そして子供にもわかるような語り口で書かれている世界史。人間の優しさ、残酷さを、どちらも本質的なものと捉えた上で客観的に事実を書き全体感を与えてくれる。一方でアレキサンダー大王の魅力的なエピソードを紹介したり、Draconianなどの言い回しの起源を教えてくれたり、飽きさせない。こんな本が書ける知性が欲しい" "This is an astonishing book. As described it is intended for children but don't allow that to put you off. I am 33 and I loved every page. If you are a keen student of history this is probably not for you as the scale and scope of the text means that huge topics are covered in just a few pages. If on the other hand you want a broad overview of the known human history of the world this provides it. I am using the book to create a skeleton of topics that intend to investigate further with more detailed texts and the pace and meter of this book are spot on in my opinion"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장이 비교적 쉽고 편집도 읽기에 편하다. 전에 읽었던 'THE STORY OF MANKIND' 하고 분위기가 비슷한 책이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세계사를 공부한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이 책이 가지는 한계점도 생각하고 구입하는 게 좋다. 세계사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지식을 얻고자 한다면 이 책은 부족하다. 서양사를 중심으로 되어 있다는 점도 그다지 장점은 아닌 거 같다. 하지만 역사의 흐름 속에서 소외되고 핍박받은 사람들에 대한 저자의 관심이 잘 드러나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