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ものがたり& die Geschichte
The Thursday Murder Club by Richard Osman 본문
"..... ユーモアをふんだんに交えたイギリス英語で書かれているため、アメリカ英語で書かれたものと比べると日本人の私には読むのに時間がかかりました。ただ、内容があまりにも面白く、ヒューマニティにあふれているため、時間をかけながらも最後まで読んでしまいました。老境にある知的な人たちの社会観、人間観が暖かくて、読んだ後いつまでもほんわかとした温かみに包まれました .... 英語の表現、固有名詞等少し分かりにくい所もありますが、二週間、非常に楽しい時間を過ごせました ...." "...... This is a typical 'very English' whodunnit, featuring eccentric characters who come alive on the page. The principle players are: Elizabeth (ex-spy chief), Joyce (former nurse), Ibrahim (retired psychiatrist) and Ron (ex-trade union boss) who reside in a gated retirement village situated on the south coast. These are folk who I soon came to care about, despite their individual flaws. They may be fictitious, but Richard effortlessly brings them to life, and gives each a unique personality of their own. Old age can sometimes be a burden to them, and they may have to endure certain physical and mental issues ,,,,,"
영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코지 미스터리 장르의 작품이다. 평균연령 70이 넘는 노인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재밌는 작품이다. 가벼움과 무거움을 다 보여주는 작품이다. 지금까지 코지 미스터리 작품들을 여러 편 읽어왔지만 이 작품은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특히 주인공(들)의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정도와 경찰의 역할에 대한 작가의 서술이 기형적인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경찰들의 입장들을 보여주려고 나름 노력하는 객관적인(?) 시점의 인물의 일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형식의 글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는 영어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고 편집 자체가 읽기 쉽게 되어 있어서 진도가 잘나가는 작품이다. 다만, 다양한 표현들의 경험이 없는 독자들은 읽기에 힘들 수 있다. 미리 확인하고 읽기 시작하는 게 좋을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