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Velvet Cupcake Murder レッドベルベット・カップケーキが怯えている by Joanne Fluke

" シリーズを毎年購入しています。何作目からか中盤から犯人がわかってきて、ミステリー？という感じなのは変わりません。ただし、マンネリ化をなくすためのハッピーな展開がほかのミステリー作品とは違っていいかなと思えました。よくあるカップルの破局と新たな男性の登場、というよりも家族関係や環境の変化、ライバルが出現しても嫌な展開ではなく、幸せな展開へと話をもっていってくれるので楽しめました。　しいて言えば、日本とアメリカの住宅事情等が違うので、今作品に関しては読んでいて少し想像が付き辛い所がありましたが、それでも読み終わると早く次の作品が読みたいな、と思えるシリーズです。今年、アメリカではドラマ化されたとあとがきページに記載されていました、早く日本でも放映してほしいです ....." " This series is very enjoyable with a bit of humor, romance, and mystery. It’s a fun and easy read and it’s fun to try to put the clues together. There are some awesome recipes included in the book. I recommend this series and this author to all who like a mystery......"

범인에 대한 반전은 없지만 이번작품도 재밌게 읽었다. 전작처럼 문장의 구조가 난해하지 않고 표현도 무난해서 읽는데 큰 부담이 없는 작품이었다. 코지 미스터리 장르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다만 여주인공을 둘러싼 애정문제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대책 없는 삼각관계를 방해하는 자들(?)은 죽음을 맞이하는 이야기 구조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작품에서도 같은 이야기구조를 갖고 있다. scums, biological relationships, heritage, heirs, interrogation, expensive cars, penthouse, drown, white rat, monsters, propose, brain damage, blackmail, drug, cats, jealousy, dreams, thermon, suicide, insurance, greedy, cheaters 등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어들인 거 같다. 이 작품에도 이전 작품에 등장하는 관용표현들과 함께  put the cart before the horse(주객이 전도된다, 순서가 바뀌다), Little pitchers have long ears(애들 앞에서 말 조심해라), from scratch(처음부터), on the fly(즉흥적으로), make hay while the sun shines(기회를 잘 이용해라), cost an arm and a leg(큰 비용이 들다), pull for(응원하다, 성원하다), from your lips to God's ears(말이 씨가 된다), lion's share(주요 몫), cook the books (장부를 조작하다) 등의 표현들이 등장한다. 이 작품들에는 케이크, 쿠키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하고 요리방법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구성을 싫어하는 독자들에게는 매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