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ものがたり& die Geschichte
ペッパーズ・ゴースト 페퍼스 고스트 by 伊坂幸太郎이사카 고타로 본문
" 読みやすく、あっという間に本の世界にはいっていけました。途中から頭が混乱してきましたが、それがまた良かったです。余韻の残る、わくわくする本でした ....." " 作中の登場人物が、「自分は作中人物ではないか。自分のことを上から見ている神様のような存在がいるのではないか」と、再三再四、そういうことを言うところが変わっていて、面白かったです。登場人物のなかでは、ロシアンブルとアメショーという対照的な二人のキャラが可笑しかったな。異様に心配性のロシアンブルと、「なんとかなりますって」と楽天的なアメショー。ネコジゴハンター(〈猫を地獄に送る会〉の奴らを懲らしめる襲撃者)の二人のやり取りに、とぼけたおかし味(み)があって楽しめました。〝伊坂ワールド〟とも言うべき著者の他作品との繋がりてことでは、「考えろ」が口癖の兄を持つ夫婦が登場人物の脳裏をよぎるくだりで『魔王』と『モダンタイムス』のことを、緑デミ(みどデミ。緑色した車のデミオのこと)が一瞬登場するくだりで『ガソリン生活』のことを思い浮かべました。ほかの伊坂作品の登場人物がまだ出てたかもですが、私に分かったのはこの二つのシーンです。夕立の後に晴れ間がのぞくみたいな、からっとした後味のラストも悪くなかったですね。そんなこんなで楽しめる一冊でした...."
작품에 등장인물이 많아서 읽는 것을 주저했는데 다행히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고양이를 대신해서 복수하는 작품 속의 '소설 속' 두 인물의 이야기와 미래를 보는 능력 때문에 사건에 휘말리는 중학교 선생의 이야기가 나중에 '폭탄테러'를 통한 복수라는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진다. 소설과 현실이 하나가 되는 이상한(?) 구조지만 읽다 보면 그렇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영원회귀,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테러, 고양이, 소설, 교훈, 부조리, 복수, 동호회, 자살, 삶의 긍정, 미래 영상, 감금, SNS, 추적, 후회, 야구, 야구장, 가능성, 망각 등의 단어들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어들이다. 저자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읽고서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대학 때 처음 읽고 사회인이 된 후에 다시 읽었지만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것이다. 삶의 부조리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긍정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