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to Score (Stephanie Plum, No. 4) by Janet Evanovich

" 　ご存じ賞金稼ぎのステファニー・プラムのシリーズ第四弾です。ボーイフレンドの車を「盗んだ」女を探すという簡単な仕事のはずが、例によって大事になっていきます。暗号解読が得意というドラッグクイーンが新登場し、おなじみのお騒がせ仲間たちとともに、はちゃめちゃな大騒ぎが展開されます。進行するようなしないようなモレリとの仲も、興味をそそります。気軽に楽しめ、期待を裏切らないラブコメ・ミステリーです。お気楽な本ですが、Dennis Lehaneのボストン同様、ニュージャージーという土地の風土を理解・想像すると、アメリカ探偵小説の味わいが深まります。また本書に関しては、キャラクターとストーリーを正しく理解するには、女装=ゲイではないという基礎知識も必要です。単独でも十分読めますが、サイドストーリーを楽しむためには、One for the Money から順番に読むことをおすすめします....." " The fourth Stephanie Plum entry was one of the funniest stories that I have read in a very long time, I pretty much spend most of my Saturday reading this one only to burst out laughing every few minutes like a maniac which scared the krap out of my cats who like to hang out with me when I read, I know, how lucky of me right? :P Stephanie, Joe Morelli, Lula, Ranger, Sally, Grandma Mazur and Maxine made this an amazing read, this is part mystery and part thriller and about ninety parts wise cracking wit which will make anyone with functional eye balls holler......."

Stephanie Plum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 이전 작품들처럼 재밌는 묘사나 대화가 많아서 읽으면서 많이 웃었다. 작품의 분위기가 '성인'장르의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대상의 작품은 아닌거 같은데.... 주인공의 별명이 'walking disaster'인데 정말 잘 생각해 낸 표현인 거 같다. 'Bounty Hunter(현상금 사냥꾼)'라는 직업을 시작한 여주인공은 그녀의 친구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이야기인데 다채롭고 개성이 강한 인물들의 대화나 엉뚱한 행동들은 작품의 재미를 더하는 거 같다. 다만 전개가 느리고 막판에 모든 개 번개처럼 끝나기에 추리하는 과정이 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실종, 위폐, 절단, 위협, 언더커버, 경쟁, 게이, 질투, 방화, 살인, 타투, 복수, 암호, 바람기, 무시, 임신, 동거, 오해, 추적 등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단어들이다. 청소년 대상의 작품들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표현들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