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ものがたり& die Geschichte
密室殺人ゲーム王手飛車取り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by 歌野 晶午 우타노 쇼고 본문
"他の方も言っているとおり、殺人鬼達がいくつかの殺人トリックを解き合う内容ですが、最後の仕掛けだけ、丁寧に仕組みの状況説明はあるのに途中で終わります。「お!このピンチこれどうやって解決するの?」って思ったらなにも解決せず終わります。その直前までとても面白くどうなっちゃうの?とわくわくして読んでいたので残念です。ミステリー好きにとっては「鮮やかにトリックを暴く最後の快感」のために読んでるのに、それがないのは期待外れです .... " "....マニアにはそこが堪らないという点は、同時に本格ミステリの批判の対象でもあった。それらを、本格の文脈はそのままに、しかしリアリズム側に世界を反転させて描いたメルクマール的作品。人の記号化はリアルを先取ったかリアルが追いついたか。探偵=犯人という図式はweb上の人格のステレオタイプ化の当然の帰結。「人間など描こうとしていない」「トリックの為のトリック」というのは、本格ミステリの極北の作品の一つ。ネットでの文字によるコミュニケーションと小説を読むという行為は近いものがあり、その意味でメタ小説でもある。「チャットのメンバーへの挑戦」は「読者への挑戦」でもあり、手掛かりが全て提示されたリアルでフェアなトリックは読者にも推理可能なはず ...."
솔직히 지루하면서 재밌는 작품이었다. 연쇄살인, 심리적 밀실살인, 친족살인, 묻지 마 살인, 트릭을 위한 살인 등... 인터넷상에서 익명으로 모인 5명이 돌아가면서 살인을 저지르고 살인 퀴즈를 내는 이야기다. 한국판 커버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서 읽으면 작품을 읽는데 도움이 될 듯싶다. 이번에도 이 작가의 '서술트릭'에 당했다(?)는 느낌이다. 전작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며'를 읽고 처음 '서술트릭'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에 염두에 두면서 읽었지만 역시 이번에도 '서술트릭'에 당했다. 장편이고 읽는데 시간이 걸리는 작품이지만 추리작품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읽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언어적 차이를 넘어서 '서술적 트릭'의 묘미를 잘 살린 번역가의 노력이 잘 보이는 작품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