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Story &ものがたり& die Geschichte

夜の声を聴く밤의 소리를 듣다 by 宇佐美まこと 우사미 마코토 본문

카테고리 없음

夜の声を聴く밤의 소리를 듣다 by 宇佐美まこと 우사미 마코토

allybanrun 2023. 8. 19. 19:46

"物語の前半で、カブトムシの幼虫大量死と謎の自殺事件の真相がすきっと謎解きされる。それはそれでおもしろいのだが、これしきはあくまでもプレリュード。いよいよ本の半分近くまで読み進む頃から物語の渦は大きくうねり始める。そして、タイトルに隠された二重三重の挿話が絡み合う。特に、最後に明かされる四国での昔話は初期作品の興奮を彷彿させる。これが文庫書き下ろしだなんて、なんともったいない....." ".......前半戦の圧倒的しょうもなさにも注目してほしい。物語が大した展開を見せないのはもちろんのこと、ならば魅力的、個性的なキャラクターによるテンポの良い会話で魅せてくれるのかと言えばそうでもない。作者独特の言い回しや比喩表現だったり、繊細な心情描写でテンポの悪さを補ってるのかと言えばそんなこともない。全体的に「〜だった」「〜した」っていう表現が非常に多く、起きた事実をただ連ねてる小学生の日記を彷彿とさせる。物語の世界観に合わせて狙ってそういう無機質な雰囲気を演出してるんだとしても、読者を惹く要素が圧倒的に不足してる気がした。前半戦ありきの後半戦です...."

책커버만 보면 괴담이야기 같은 느낌을 주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작품은 미스터리 소설, 가족 소설, 성장소설, 코지 미스터리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은둔 외톨이가 작품의 주인공이다. 기존 교육시스템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모여있는 야간 고등학교가 주된 배경이다. 은둔 외톨이 주인공을 포함해, 손목을 상습적으로 긋는 여자, 전직 조폭, 11년 전 가족을 모두 잃은 소년, 유흥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여자, 살인범으로 오해를 받아서 자살한 아들의 모, 알코올중독과 의존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머니 대신에 가정을 이끌어가는 소녀 등이 작품의 주요 인물들이다. 인물들을 보면 상당히 어두운 작품인 거 같지만 묘하게도 그렇지 않다. 아마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작가의 힘일꺼다. 반전이라고 말한다면 작품후반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의 용감한 대면이다. 근원적인 사랑에 대한 갈구와 결핍, 삶에 대한 부정 그리고 다시 삶에 대한 긍정과 이해를 보여주는 작품인거 같다. 장편이지만 작가가 넌지시 언급하는 복선이나 암시는 작품의 흥미를 더한다. 한국어 번역본을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많은 참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