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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ものがたり& die Geschichte
밑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번역을 해서 독자들의 관심을 끌게 된 책이다. 내가 읽은 책은 영어원서여서 그가 어떻게 번역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의 다른 책에서 보면 Raymond Chandler 에 대한 애정이 많음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인상 깊은 ..
일본 사람들이 영어를 표현할때 길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 그런 점들이 영어 말하기에 장애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다양한 영어표현들에 대하여 긴 표현과 짧은 표현을 다 설명하고 짧게 표현하는 요령들에 대해서도 공식처럼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彼とは以前..
외국인들의 평가를 보니 재밌다는 평이 많았다. 재밌다는 것이 내용이 잘 짜여저 있다기 보다는 등장인물들이 재밌다는 거 같았다. NCIS 라는 미드가 있는데 이 드라마의 전성기를 보면 등장인물의 개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거 같다. 사실 이 책의 제목에 나오는 Fortune 이라..
작가는 나이지리아 출신의 여성이다. 그러나 그녀가 책속에 묘사하고 있는 장면들은 나이지리아에서만 발생하는 일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보편적인 문제점들을 작가는 지적하고 있다. 페미니즘에 관한 글이지만 부담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읽어서 절대 후회할 책은 아니다...
우연한 기회로 처음 접한 책은 The Social Animal 이다. 읽는 자체가 많은 즐거움과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다른 인문서적을 선택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준것이 사실이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책이다. The Road to Character 는 두 번째로 접한 David Brooks의 책이..
올해에 읽은 책들중에서 기장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수록된 책은 아니지만 단편이라는 장르가 얼마나 재밌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었다. 작품들이 짧아도 읽고 난후에 남는 여운과 느낌이 좋았다. 이 책도 2016, 2017년도의 단편콜렉션처럼 다양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접할수 있다. 처음..
Gently does it 라는 제목을 보고 '천천히 신중하게 해요'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사실 Gently 는 Alan Hunter라는 작가의 형사씨리즈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George Gently 라는 형사다. 출간된지 오래된 책이어서 그런지 문장의 표현이나 글의 전개가 현대작품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작..
설명부분을 제외하고 395페이지의 문고판을 읽었다. 장편이기에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릴줄 알았는데 .. 예상외로 상당히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도 글의 전개에 있어서 나름의 단점이 있지만 읽어 볼 만한 책이었다. 상당히 잘 읽히는 책이다. 어떤 일본 독자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놓을 수 없는 책이다고 했다. 맞는 말인거 같다. 일본의 한 사이트를 보니 한국에서 이 책이 베스트셀러라는 것을 알고 읽기 시작했다는 사람이 있었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이 된거 같은데 가능하면 원서로 읽어보는 것도 좋을 둣싶다.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어는 約束、成形、誤解、愛、復讐、虚無 가 아닐까 싶다.